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철수/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KBS]] [[파업]] 새노조 위원장과의 대화 === 2017년 8월 31일, 당시 KBS는 [[고대영]] 사장과 [[이인호(1936)|이인호]]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 날 안철수는 KBS 뉴스에 인터뷰가 잡혀서 KBS에 왔다가 이 파업 노조원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또 다시 구설에 오르는 일이 벌어졌다. 그 때의 상황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https://www.youtube.com/watch?v=SBG8msNph50|영상 참조]] >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안철수와 악수하며) 아시겠지만 저희가 [[박근혜]]가 임명한 '적폐 사장' 고대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면서 기자, PD들 이번 주부터 제작 거부하시는 거 아시죠? > '''[[안철수]]''' : (건성으로) 예, 알고 있습니다. >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저희 [[노조]]는 다음 주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 '''안철수''' : 예. >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우리, 저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그리고 국회의원님 저희 응원해 주실거죠? > '''안철수''' : 예, 잘 살펴보고 저희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 잘 하겠습니다. >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저희가 모든 기자와 PD들이 사실상 다 제작 거부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쩔 수 없지만, 다음부터는 국민의당에서 당분간은 파업 끝날 때까지 KBS 출연이나 인터뷰를 가급적 자제해줬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 '''안철수''' : 지금 오늘 인터뷰도 파업하시기 전에 자리가 잡힌 겁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 드리자면 고대영 사장 안 만나실 거죠? > '''안철수''' : 예. >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철수''' : 예. >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잘못된 신호를 정치권에서 안 주셨으면 합니다. > '''안철수''' : 예, 알겠습니다. > '''성재호 KBS 새노조 위원장''' : 감사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 '''안철수''' : 예, 알겠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면 알겠지만 안철수는 시종일관 "나 바빠 죽겠는데 왜 가는 사람 붙잡고 난리야?"라는 식으로 건성건성으로 일관하고 있다. 여기서도 그의 불통 이미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KBS 새노조 위원장은 가급적 파업이 끝날 때까지 KBS 출연이나 인터뷰를 자제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소한 "오늘은 어쩔 수 없지만 다음부터는 여러분들의 파업이 끝날 때까지 KBS 출연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식의 답변이라도 하는 것이 옳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지금 오늘 인터뷰도 파업하시기 전에 자리가 잡힌 겁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고 답변한 것이다. 방송 정상화를 위해 파업하고 있는 직원들 앞에서 사측과 파업 전에 이미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말하고 있으니 노조원들 중 어느 누가 안철수를 자신의 편이라고 신뢰할 것이며 어느 누가 국민의당이 우리를 지지한다고 믿겠는가? 최소한 우회적으로 말하는 방법도 모르는 사람인 것 같다. 참고로 안철수가 이러고 있을 때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의원은 파업 전에 [[불후의 명곡]]에 섭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KBS 노조원들의 총파업에 힘을 실어드리겠다는 뜻으로 출연 취소를 결정했고 [[정의당]]의 [[추혜선]] 의원도 [[불후의 명곡]] 취소 결정을 하여 안철수만 빈축을 샀다. 정말 사람이 우직하다고 해야 할지 타인에 대해 전혀 공감을 못한다고 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파업하고 있는 노조원들 앞에서 사측과 파업 전에 이미 만나기로 해서 약속 지키러 왔다고 말하는 사람이 과연 "잘 살펴보고 저희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 잘 하겠습니다."고 말한 게 진심인지도 의문스럽다. 이 사람들이 왜 파업을 하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뭔 수로 그들을 지원하겠단 말인가? 이렇게 남의 말을 건성건성으로 흘려 듣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안철수의 모습에 불통의 이미지가 굳어져 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